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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신앙

원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러브리 2020. 7. 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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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 민수기 16장 1~35절>

16: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 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16: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16: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16:5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 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 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16:6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16: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 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16:8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16: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 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 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16:10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16:11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 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16:12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16: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 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16: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16: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16:16 이에 모세가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 아오되

16:17 너희는 제각기 향로를 들고 그 위에 향을 얹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 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16:18 그들이 제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얹고 모세와 아론과 더불어 회 막 문에 서니라.

16: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16: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16:22 그 두 사람이 엎드려 이르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 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6: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24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 라.

16: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16: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 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16: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 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16: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16: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16: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 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6: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 매

16: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 운데서 망하니라.

16: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16:35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왜 사람들은 참 행복이 무엇이며 어떤게 복을 얻는지, 누가 복을 주는 것인지 모르고 사는 것일까?

 

오늘 봉독한 말씀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홍해를 건너 가나안 땅으로 가는데 레위자손 고라라는 사람이 세력을 모아 당을 만들어 모세와 아론의 지도체제에 도전을 하는 내용이다.  3절에 "왜 너희만 잔났나? 온 회중이 다 거룩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데 어째서 너희만 높은 자리에 앉았느냐?" 는 것이다.  모세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서 누가 선택받았는지를 가리자라고 하지만 응하지 않고 결국 16장 하반부에 보면 하나님이 땅을 갈라지게 하시고 삼켜버버리게 하므로 명항하고 마는 내용이다.

 

  왜 고라 자손은 멸망했나?  그 원인은 원망 불평에 있다.  그렇다면 왜 원망 불평을 하게 되었을까? 이유를 찾아보자.

 

1. 탐심 때문이다.

 

야고보서 1장 15절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 하신 말씀처럼 인간 속에 자리 잡고 있는 탐심때문이다.  모든 인간의 범죄 뒤에 이것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귀의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이 탐심은 모든 인간관계를 끊게 만들고 결국 명망을 억게 한다.  본문의 고라족속도 백성을 위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자기들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반역을 꽤한 것이며 결국 자기 가문을 망하게 한 것이다.

 

2. 직분과 권위를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몰랐기 때문이다.

 

성도의 직분과 권위, 이것은 하나님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택하셨고 하나님이 아론을 택하셨다.  그 직분을 감당하도록 능력과 권위를 부여 하신것도 하나님이시다.  출애굽기 4장 15절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직분을 주어 세운 분이 하나님이신것을 모르니 결국 250명의 당을 규합하여 모세를 대적하고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가 되었고 무섭게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게 되었다.

 

3. 자기들의 분수를 몰랐기 때문이다.

 

그들 역시 레위 족속이었다.  모세와 아론도 레위 자손으로 그들 나름대로 이미 누리고 있는 은혜, 사랑, 특권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에 만족을 못하고 만다.  자기들의 분수를 몰랐기 때문이다.  땅의 기업은 없으나 성전과 제사만을 받들면서 먹고 사는 것에 문제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수를 모르니 교만해졌고 결국 그 교만이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한 것이다.  이 교만은 심판이 눈앞에 닥쳐도 모르게 된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말씀하셨다.  분수를 안다는 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요 나를 안다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과 은사를 안다는 것이며 겸손한 사람은 이것을 알고 분수에 지난 행동을 삼가하게 된다.

 

 그러므로 원망 불평은 나를 무너트리는 무서운 탐욕에서 또는 분수를 모르는 데서 나오는 것임을 알고 자신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어떻게 자신이 원망과 불평의 말이 자꾸 생긴다면 이것을 생각해보라.

 

1. 주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생각해보라.

2. 또 나아가 말씀의 거울 앞에 서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라.

이때 우리에게 소망이 있고 놀라운 길이 보이며 치료가 임하게 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리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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